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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ILCE-7 | 1/30sec | F/2.8 | 35.0mm | ISO-6400




미국 아마존에서 BP550을 살까, 국내에서 BP450을 살까 몇 달을 고민한 것 같다. 블루레이는 작년 뱃대숲이 처음이었으니, 그 때부터 지금까지 고민한 거지. 진짜 근 일 년을 고민함.


그러다 여러모로 귀찮아서 국내에서 BP450을 삼. 550이랑 차이는 와이파이 정도. 그리고 550이 더 최근 버전인데, 국내에서 파는 곳이 없다. 망할. 국내 엘지 제품인데 국내에서 못사서 직구 해야돼. 550을 아마존에서 사면 미국 제품이라 DVD코드가 달라. 과연 내가 국내에서 DVD를 살 일이 있을까 싶고, 사더라고 다 좋아하는 배우 작품일텐데 그럼 국내보다 국외 DVD가 더 구하기 쉬운거 아니야? 어차피 블루레이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코드가 같다고 하니 DVD만 생각하면 되는데, 그럼 미국 버전인 550을 사도 되겠다. 근데 내 생각에 내가 DVD를 살 거 같지 않아. 사도 국내에서 한글자막 있는 거 사야지 미국껀 안 살것 같단 말이지. 이렇게 저렇게 고민하고 합리화 하며, 몇 달을 고민하다 결국 BP450샀다. 와이파이가 안되는 이 분 덕분에 오밤중에 랜 케이블 사러 마트도 다녀왔는데 줄이 짧아서 으아아!! 아무튼 샀다. 결과는 만족..? 이라고 해야하나. 요즘 불(법)다(운)가능한 파일들도 다들 화질과 용량이 쩔어줘서 그런지, 아니면 티비가 아니라 오래된 24인치 모니터에 연결해서 그런 지 생각만큼 쩌는 화질 핥핥핥 수준은 아니었다.


물론 아직 둠과 드레드 두 개밖에 재생 안해 봄. 볼 시간이가 없어요. 시간이!! 씨발 시간이!! 대한민국 근로시간 존나 길어요 볼 시간이 없다고!!!!!!!!!!!!!!!!!


여담이지만 칼어빵 둠때 미모 레알 미친다. 이 때 태닝을 좀 덜 했는지, 안 했는지 다른 작품을보다 뽀얀게 젊을 때 모습도 언듯 보이고, 팀원들이 다 한 덩치 하시는 분들이라 185cm의 칼어빵이 상태적 쪼꼬미로 보이는 것도 귀엽다. 드레드는 얼굴 안보여주는 게 진짜 미칠 정도로 아쉽지만 그게 드레드의 아이덴티티라니까 받아들일 수 밖에. 대신 가죽 수트에 핏이 쩔어줘서 그저 감사. 목소리도 좋고 슬로모 하는 장면도 슬로우 카메라로 예쁘게 찍어서 좋음. 느릿하게 총에 뚫리고 피 튀는 거 특이하고 좋네. 응, 그러네.. 


다시 블루레이 플레이어 이야기로 돌아오면, 이 제품 넷플릭스를 지원한다! LG BP450 넷플릭스 지원합니다. LG BP450 유투브도 돼요. 그치만 볼 시간이 없는 나는 넷플릭스 유료결제 안 했죠....무료 체험 한 달동안 단 한 번도 못봤어...그래서 안했어....그래서 화질은 모르겠어...아마 PC랑 비슷하지 않을까....


DLNA도 지원한다는데, 나같은 경우에는 PC모니터와 블프를 연결해놔서 구지 DLAN기능을 쓸 필요가 없다. 차라리 그냥 컴퓨터 켜고 바로 보는게 훨씬 간단하고 편하고 자막 지원도 잘돼고, 자막 폰트도 마음에 들고 그렇다. 일단 srt확장자에 한/영 통합 자막은 안나온다. 한글이 깨져서 나옴. smi 단일 한글 자막은 나오는데 너무나 투박하고 가독성 안좋은 폰트라 슬퍼짐.. 만약 PC는 방에 따로 있고 블프를 거실 티비에 연결해뒀으면 모를까, 어차피 PC-모니터-블프가 같은 책상 위에 있는 한 오히려 더욱 번거로운 일이 됨.


사실 가격이 더 저렴한 삼성 J5500이랑 고민했는데, 삼성의 그 곡선형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어서 안 삼. 삼성게 몇 만원 정도 더 쌌던 걸로 기억함. 어차피 사치품인 블프, 디자인이라도 맘에 드는 거 사자고 엘지꺼 샀다.






응, 그리고 아마존에서 DVD 주문했다. DVD를 직구로까지 살 일이 있겠냐 싶었는데, 주문해버리고 말았다. The Price of Milk 주문했어. 젊은 칼어빵 존나 예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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