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

[부산/1박2일/2014.12.06~07] 1일차




맨 갔던데 또 가는 것 같지만, 저번 5월 때 감천문화마을 구경을 못한게 자꾸 마음에 아쉬워서 갔다.

부산. 1박 2일로.

토요일 아침 8시 30분에 광명에서 KTX타고 출발해서, 일요일 저녁 7시 KTX타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다음부터는 올라오는 열차는 좀 이른 시간걸로 잡아야겠다. 7시로 하니, 부산에서는 여유롭지만 올라오고 나서 집까지 오는 시간이 너무 늦음.




1일차


일정


AM

  • 11시  - 부산역, 삼진어묵 초량밀면

PM

  • 12시 30분 - 감천문화마을, 스탬프 투어
  • 2시 30분 - 남포동, BIFF광장,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 6시 20분 - 숙소(블루보트게스트하우스 해운대점) 체크인 후 해운대 구경
  • 8시 - 숙소










KTX에서 내려서 나오니까 사람들이 줄을 쭉쭉 서 있는 어묵집이 보임.

줄이 꽤 길길래, 일단 줄 섬. 어묵 고로케 파는 집이었다.

뒤쪽에서는 일반 어묵같은 것도 파는 듯. 나는 고로케 2개만 샀다. 치즈와 새우. 

아침도 안먹고 일찍부터 나온 터라, 배가 너어무 고파서 역 안에서 치즈하나 먹고 새우는 가방에 챙겨서 나감.

생각보다 맛있길래, 집에 오는 날 한박스 살까 해서 기웃기웃 해봤는데

토요일날보다 줄이 더더더더 길어서 패스....줄서있을 시간이 안될 것 같았어.
















왔으니 찍어줘야지.










부산역 건너편에 있는 초량밀면에서 점심먹으러 감.

비빔밀면 소자 3500원.

부산역 광장에서 길건너서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국민은행이 보이는데, 그 옆임.



안에 자리는 제법 차있고, 대기시간은 없었음.

비빔밀면 하나만 주문했는데, 옆테이블에서 먹던 만두가 맛있어보이더라(...) 근데 혼자 만두까지 먹으면 배불러서 못돌아다닐 거 같아서ㅋㅋㅋㅋ






먹고 다시 지하철+버스로 감천문화마을까지 이동했다.

지하철 타고 토성역 6번출구로 나가서, 길건너지 말고 오른쪽으로 꺾어서 좀 걷다보면 버스정류장 있음.

거기서 마을버스 타면 감천문화마을 입구까지 감.

언덕이 심하고 운전도 터프해서, 마을버스에서 손잡이 잘 잡고 버텨야함(...........)

운전석 옆자리까지 승객 앉는 마을버스는 진짜 처음 타봤어.

진짜 얼마전에 본 슬로우비디오 나오는 마을버스 같은 느낌.







안내책자 사서 스탬프 투어 다녔음.

저기 스탬프 순서에 함정이 숨어있음. 

감내어울터 말고 다른쪽 입구에서 책자를 사면, 책자를 산 곳 바로 옆에 작은박물관이 있음. 하늘마루 맞은 편에 아트숍도 있고.

작은박물관을 못보고 지나쳐서, 사진갤러리와 어둠의 집에서 사진찍고 나서


"아, 이게 이 순서대로 돌면 되겠구나"


하고 빛의 집까지 갔다가 다시 올라와서 아트숍 도장 찍고, 감내어울터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처음 출발 장소로 돌아와서 작은박물관 도장을 찍었다ㅠㅜ

지도를 안보고 돌아다니니 이런 불상사가...ㅋㅋ


그리고 자잘하게 계단이나 언덕이 많고, 2~3시간 정도 걸어야 하는 코스라

오래 걷는거 싫어하거나 힘든 사람들은 스탬프 이런 거 신경쓰지 말고 하늘마루랑 감내어울터, 어린왕자만 보고 와도 될 것 같음.





하늘마루에서 찍은 사진 (미니어처모드)





어린왕자








감내어울터





문화마을 스탬프 투어에 3시간 이상 걸릴 걸 생각하고 갔는데, 중간에 한 번도 안쉬고 스탬프 찍고 다녔더니 2시간 조금 안걸렸음.

중간중간 카페에도 들리고 쉬엄쉬엄 다니면 3시간 정도는 걸릴 듯.




돌아갈때는 처음 버스 내렸던 곳 건너편에서 마을버스(노선도 잘 보고 타세여..)타고 종점까지 가면 남포동에서 내려준다.

BIFF광장쪽. 


자갈치시장, BIFF광장, 국제시장, 보수동 책방거리, 이 쪽은 전부 도보로 돌아다닐만한 거리임.

책에 워낙 관심 없음+문화마을에서 스탬프 찍는다고 너무 열심히(빠르게)걸어다닌 관계로 걷기 귀찮음..이라 이번에도 책방거리는 패스.

BIFF광장 스타벅스에서 몸 좀 녹이다가 자갈치시장 구경하고, 다시 광장에서 비빔당면으로 간식때우고 숙소로 이동했다.


남포동에서 해운대역까지 지하철로. 서면에서 갈아타면 됨.


숙소에 짐풀고, 옵스에서 빵 사서 해운대로 이동. 무브무브.






숙소 바로 근처가 전통시장.

여기서 저녁 먹어도 될 거 같은데, 난 그냥 옵스에서 산 슈랑 스벅에서 아메리카노 사서 바닷가에 앉아서 먹음.

날이 좀 춥긴 해도, 인천보다는 훨 덜 추웠음..





빵먹고 사진찍는데 카메라 액정이 나가서..





이렇게..



깜짝 놀라서 다시 숙소로 돌아오니 8시.

어떡하지 걱정+근심 한가득 담고 다이어리에 일정리하다가 한~~참 후에 카메라를 다시 켜보니 멀쩡해져서 한시름 놨다(....)

아하하하하.






별 할 거 없이 1일차 일정 끝.

태종대, 용궁사는 5월에 한 번 다녀왔기 때문에 아예 일정에서 제외시켰고,

이번에는 "감천문화마을만 갔다오면 됨!!!!" 이라는 생각으로 갔다와서 갱~장히 여유로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