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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강릉/무박1일/2015.01.17] 당일치기지만 알차게 먹고 온 강릉 (이미지 많음)




무박1일 강릉 여행기



인천에서 당일로 강릉 다녀옴. 무박 1일.

새벽 6시 반에 인천 집에서 출발. 다시 집 도착 시간은 밤 11시 좀 넘어서.


목적은

1. 먹는 거

2. 먹는 거

3. 스타벅스 스탬프




일단 출발하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강문해변에 도착하니 10시 40분 쯤.










강문 해변






첫번 째 목적지는 폴앤메리 강문점이었음.






입구 모습









감자튀김 한접시










에그버거














에그가 좀 더 잘보이게















체다딥치즈버거

체다 딥!!까진 아니고 그냥 마트에서 파는 슬라이스 체다치즈 한 장임.












베이컨모짜렐라버거

버거 셋중에 이게 제일 맛있었다.













어른 4명에 애 하나. 다섯이서 이렇게 시키니까 배가 부른 건 아닌데 고프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먹음.











버거가 커서 손으로 들고 한집에 먹긴 무리고, 이렇게 잘라놓고 포크로 찍어먹어야했음.







바다 바로 앞이라, 앞에서 사진도 좀 찍고 바다 구경하다가 11시쯤 가게로 들어감. 그 때 까지만 해도 가게 안에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음.

버거 3개, 감튀 한접시, 탄산 2잔 해서 27,000원 나옴. 감자튀김은 맛 없기가 더 힘든 음식이니 그냥 무난했고, 탄산은 리필 안된다 해서 2잔 시킴.

쪼잔하게 리필정도는 해주지ㅡㅡ..

주문하고나면 버거가 생각보다 빨리 나옴.  수제버거라그래서 패티도 바로 굽고 바로 만들 줄 알았는데 이미 구워놓은 패티를 데우기만 해서 나오는 것 같다.

그게 아니라면 그 두꺼운 패티가 그렇게 빨리 익을리가 없잖아.... 버거가 나오는 그 사이에 가게 안이 꽉차기 시작했음.

조금만 더 늦게 왔으면 밖에서 기다려야 할 뻔 했을지도 모르겠네..라는 말을 하며 폭풍 흡입! 4명이 버거 3개 해치우는 데는 30분도 안걸리죠 원래..

이거 먹으러 일부러 강릉까지 올 정도는 아니었음. 다만 강릉에 올 일이 있다면 들릴만 한 정도는 되는 거 같음.

패티에 육즙이 살아있는 촉촉함을 기대했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맛난 고기패티네..정도? 오히려 기대 안한 햄버거 빵이 더 맛있었음.

햄버거 안에 들어가는 야채(양상추)가 신선한 것 같아서, 그건 좋았다.











이 사진을 찍은 쯔음 바닥에 포토 포인트라고 발자국이 있다. 폰카(광각) 기준인 듯.



그리고 바로 오죽헌으로 이동했음. 오죽헌 도착하니 11시 40분이 조금 넘었나? 그 쯤.

먹는데 30분 좀 더 걸리고 이동하는데 10분 좀 안걸린 것 같다. 입장료는 성인 1인 3천원씩. 적당히 사진 찍고 둘러보면 1시간 정도 걸린다.

구경하는 사이에 조카가 잠들었길래, 그 틈을 타서 점심 먹으러 이동했다.









다음 목적지는 짬뽕순두부 파는 동화가든.





사람 많았다!!!!!!!












짬뽕 순두부만 시키면 이렇게 찬이 나오고















청국장같은 식사류를 시키면 찬이 추가로 더 나오는 것 같더라. 짬뽕순두부만 시킨 옆 테이블은 추가 반찬이 없었어!!!

밑에 중간쯤에 낙지젓갈 같았는데 진짜 맛있었다. 엄마랑 언니랑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고 사가고 싶다고 했을 정도.














짬뽕순두부가 매콤하니 먹다 얼얼할 쯤 이걸로 입가심 하면 괜찮던.













생각보다 해물이 푸짐하진 않음. 국물은 시원하고 얼큰함. 해장용으로 좋을 거 같은 느낌.














나를 제외 일행 모두가 짬뽕순두부보다 청국장이 훨씬 맛있다고 했다.















메뉴판을 못찍어서 이거라도...






우리가 가기 며칠 전에 네이버에 떴다며.. 난 그것도 모르고 가서 기나 긴 대기줄을 보았다.

대기표 번호가 100번까지 돌면 다시 1번부터 시작하는 순서인 듯 했다. 우리 번호는 24번. 막 90번대가 들어가는 중이었음.

한시간은 기다려야겠네..하고 실망하고 있는데 앞번호를 가지신 분이 기다리다 지쳐 돌아가시면서 번호표를 주고가서 조금 일찍 들어갈 수 있었다.

동화가든 도착은 12시 50분쯤 한 것 같은데, 주차장에 자리 없다고 차도 못들어오게 한참 막고있고. 안쪽에도 번호표 들고 줄서있는 사람이 많았다.

자리 잡으니 1시가 훌쩍 넘었음. 그리고 생각보다 메뉴가 늦게 나온다. 맛집이고 메뉴도 한정적이니 주문하면 바로 나오는 걸 기대했는데 의외로 좀 기다렸음.

우리 옆테이블은 기다리다 혹시 주문이 안들어간 거 아니냐고 물어보러 갈 정도였다(물어보러 가는데 음식 들고 들어오시던ㅋㅋㅋ)

메뉴는 짬뽕순두부 말고도 청국장이나 초두부? 같은 것도 있음. 짬뽕순두부 2개, 청국장 2개 시켰는데 나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청국장이 훨 맛있었다고 그랬음.

배도 별로 안고프고 별로 안땡긴다던 아버지도 청국장에 밥 한그릇을 뚝닥 하셨음. 짬뽕과 청국장은 7천원씩.




배부르게 먹었으니 소화시킬겸 안목해변 커피거리로 갔다.






왼쪽이 스타벅스, 오른쪽은 타르트가 맛있다는 엘빈. 가운데는 그냥 커피집.














바람이 좀 불더라.





사실 목적은 스타벅스 스탬프. 스타벅스에 사람이 엄청 많았음. 전부 한 손에는 다이어리를 들고..

주문하는 데만 20분 정도 걸린 듯. 사람이 그렇게 많았던거에 비해서 자리는 군데군데 비어보였음. 다들 나처럼 스탬프만 받고 빠져나가는 사람들인가봄ㅋㅋ

여기서 바다 구경도 좀 하고 사진도 찍고싶었는데 아빠가 자꾸 시간없다 가야한다 초조하게 만들어서 구경도 못하고 이동함..




그래서 강릉시장으로 갔다. 











다들 배가 안고프다그래서.. 시장에선 이거 하나밖에 안사먹음.






강릉시장 도착 시간은 3시 조금 안돼서? 엄청 기대했는데 기대보단 시장이 작아.. 뭐좀 사먹고 싶은데 엄빠가 둘 다 직진엄빠야...

구경 할 생각도 없고 뭐 사먹을 생각도 없고 그저 앞만보고 빠르게 걸어..따라가느라 바빠서 군것질은 커녕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돌아나옴.

그나마 떡갈비 하나 겨우 사먹음. 닭강정도 먹고싶고, 튀김류도 먹고싶었고, 츄러스 집에도 사람들 줄서있던데 먹을 생각도 못해봄.




조금 답답한 상태로 테라로사 커피공장으로 이동했다. 












음료는 과테말라 라스 마카다미아스랑 코스타리카 엘 카페탈, 아이스 핸드드립과 하우스 주스를 시켰음.

디저트는 레몬 치즈 케이크랑 미스터 래밍턴, 티라미수를 시킴.













미스터 래밍턴. 진득한 초코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는 것만 기억나고 자세한 맛이 기억 안난다.









그냥 새콤한 레몬 향/맛 나는 치즈케이크











찾았다. 내 인생 티라미수. 이거 먹으러 강릉 테라로사 또 갈거다, 꼭.












미스터 래밍턴










하우스 주스. 정말 귤 과즙맛!!











쓰지 않고 부드러운 아이스 핸드 드립











코스타리카 엘 카페탈. 쓰고 시다.






여긴 차 없으면 다니기 힘들 것 같은 위치. 들어가니 만석이라고 진동벨을 주심.

밖에있는 대기실에서 기다리면 된다. 자리는 금방 남. 4시도 안된 시간이었는데 빵종류는 매진이란다. 디저트 류는 주문 가능.

특이하게 커피 주문하는 카운터랑, 디저트/빵류 주문하는 카운터가 나뉘어있음. 커피는 주문하면 나오는 데 한참이고, 디저트류는 그자리에서 바로 줌.

그렇게 디저트를 받아와서 다 먹어갈 쯤 커피가 나와서 티라미스 하나를 더 시켰다. 진짜 인생티라미스임. 내가 마신 커피는 별로였고 티라미스가 진짜 최고.

원래 신맛나는 커피를 안좋아하는데 뭔지도 모르게 메뉴판 보고 "이거!!"해서 시켰더니 좀 신맛나서 별루...... 티라미스는 진짜 몇개 사와서 쟁여놓고 싶었음.

이 티라미스 먹으로 강릉까지 와도 아깝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딱 들었음. 다음에 또 먹으러 갈거야. 꼭 다시 갈테야ㅋㅋㅋㅋ

아이스 드립은 커피 연하게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딱일듯. 쓰지도 않고 적당히 구수하고 괜찮음. 그리고 연함ㅋ

주스는... 진짜 생귤에서 즙만 쫙쫙 짜놓은 맛. 그래서 좀 시기도 하다.





아빠는 자꾸 강릉 안에서 도는게 마음에 안들고, 어디 항같은데서 회도먹고싶고 그러고 싶어하시는 거 같아서 강릉을 벗어나기로 했음.

속초 다대포항으로 네비찍고 이동. 1시간 정도 걸렸나. 







이렇게 3마리 + 대게 서비스로 8만원.









이거도 서비스














회는 맛있었다.











살 발라먹기 힘들지만 맛있으니까.




도착해서 화장실 갔다오니 아빠랑 언니가 횟집 한군데 잡고 흥정하고 있길래 거기서 먹음.

비싸다. 생선 3마리, 대게 서비스에 야채 상 차림비 없이 8만원. 스끼다시로는 저 오징어회랑 멍게 조금이 전!!부!!!!

회는 맛있었음. 저기 고등어같이 생긴 생선이 가운데 있는 회인 것 같은데 느끼해서 좋았음ㅋㅋㅋ




먹고, 불꽃놀이 사서 날리고 구경하다가 새우튀김 사서 집으로 돌아옴.










불 꽃 퐈 이 아














배가 너무 불러서.. 오징어 순대는 패스.










새우튀김. 누드 새우튀김 샀는데 맛있었다.




배가 터질 거 처럼 불러서 새우튀김 못먹을 것 같았는데 맛있어서 계속 들어감.

이거 먹으러 속초 또 가고싶은데 거기 갈 차비로 만들어먹는 게 싸겠지...







요약하면

인천->휴게소->폴앤메리 -> 오죽헌 -> 안목해변 -> 강릉중앙시장 -> 테라로사커피공장 -> 속초다대포항->인천

순서로 돌았음. 인천 집에서 6시 30분에 출발해서 23시쯤 집에 들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