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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강아지 산책하러 가면서 오랜만에 카메라도 들고감.
모처럼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고!
여전히 꽃은 덜 폈고.
강아지와 공원에 갈때는 목줄 필수!!! 저 장소가 유난히 강아지들은 줄없이 풀어두는 사람이 많더라..
미세먼제가 심한날은 가운데 건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
여기 활짝 피면 예쁠 것 같은데.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이라 그런지 4월 11일인데도 활짝 핀 것 같지 않았음. 지금쯤이면 다 폈을려나 모르겠다.
그리고 가끔 목줄 없이 강아지를 풀어두는 사람이 보이는데 그런 사람과 강아지를 볼때마다 불안불안하다. 우리 강아지는 쫄보쫄보개쫄보라 다른 강아지가 다가오면 엄청 겁을 먹는데 그런 강아지들은 다가오는걸 통제할 방법이 없으니까. 강아지와 공공장소에서 다닐때 목줄은 매너가 아니라 필수 중의 필수, 기본 중의 기본인데....
주차장은 공원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한 시간에 천원이라 크게 부담스럽지 않음. 넓고 자리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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