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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먹고놀고

영화, 독서, 드라마

앤트맨 2015. 9. 6. 스포 많음. 초반엔 좀 지루했음.앤트맨 액션 들어가야 재밌어지는데, 그 재밌어 지는게 진짜 존잼이라 앞부분 지루한걸 다 커버함. 보고 나니 느끼는 건 역시 믿고 보는 마블. 하워드랑 페기 나오는 것도 좋았고,깨알같이 언급되는 쉴드랑 스콧이 대놓고 찾는 어벤져스ㅋㅋㅋㅋㅋㅋㅋㅋ순식간엔 cute해진 아이언맨. 역시 쉴드 돈줄은 스타크였어.대놓고 스타크 창고에 어벤저스 기지요?ㅋㅋ팔콘 뙇 날아서 나타나는 부분도 존좋인데, 앤트맨이랑 투닥투닥 하다가 당하고 캡틴한테 알리지 말라는 건 왜이리 귀여움.캡틴이 알면 혼나요? 오구오구. 그와중에 맥키 잘생심. 옐로우자켓이랑 앤트맨은 진짜 목숨걸고 치열하게 싸우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사이즈가 남다른 액션임. 진짜 본 적 없는 슈퍼히어로의 사이..
어바웃 리키 2015. 9. 6. Ricki and the flash 세바스찬 스탠 존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조슈아 나오는 장면만 잘라서 상영해도 정가내고 볼게요. 리키랑 처음 만나는 장면에선 얘가 숨겨진 레알악역이 아닐까 걱정했는데 그냥 걱정많은 착한 아들이었어. 힐링힐링한 음악&가족 영화에 잘생기고 귀여운 세즈봐서 행복하다. 외모만 좋은 게 아니라 연기도 잘해! 세바스찬 스탠 나온다는 거 딱 하나만 알고 보러갔던건데 후회없다. 영화도 재밌고, 노래도 좋고 세즈는 잘생기고 멋있고 훈훈하고. 리키보고 입술깨무는 피트 아저씨도 섹시했음. 으헝하하ㅏ하핳ㅎ 조슈아때문에 또 보고싶음. 으, 이제 시빌워나 돼야 극장에서 또 볼 수 있는건가ㅠㅜㅠㅜㅜㅜㅜ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2015. 8. 1. 남캐가 히로인으로 나오는 미션 임파서블 보세요. 벤지가 히로인. 일사 멋있다.오토바이 추격씬이 짱. 4부터 분위기가 조금은 가벼워졌는데(스토리가 ㄴㄴ 분위기가ㅇㅇ) 제레미 레너가 맡은 브랜트가 거기에 한 몫 하기도 하는 것 같다. 카사블랑카에서 차 안에서 마주치는 넷이라던가ㅋㅋㅋㅋㅋㅋㅋ 청문회 장면이나 영국 총리 씬이나 묘하게 허당같으면서도 뛸땐 뛰는 현장요원인게 귀여움. 빈에서 벤지가 이어폰으로 끊임없이 떠드는 장면도 4에서 자긴 긴장하면 말이 많아진다고 했던게 생각나서 존웃이었는데 나만 웃겼나보다. 1~4는 그저 임파서블한 미션을 수행하는 액션이 다였다면 5는 나름 이단의 고민이나 갈등, 외압 같은 것들이 드러나서 좀 더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그 갈등을 심화시키는 존재가 브랜트인가여(...) 결과..
쥬라기 월드 2015. 7. 13. 1. 나는 쥬라기 공원 시리즈를 한 번도 본적이 없다.그리고 쥬라기 월드를 보러갔다. 2. 인물 간의 개연성이 너무 떨어진다.스토리 별로여도 CG나 액션 화려하면 좋아하는 편인데도 지루했음.그 꼬마 형제는 왜 나왔는 지 모르겠다.클레어가 오웬이랑 같이 다니게 만드려는 이유를 만들기 위함인 것 같았는데그래도 클레어의 행동은 개뜬금이요.클레어와 오웬의 감정선도 정말 뜬금뜬금포로 늘어가는 거 같아서 좀 음...?영화 후반부로 가서 클레어 머리 개 산발 되는 거는 인정....내가 곱슬 머리라 그런 지 몰라도 보는데 괜히 속상함아침에 힘들게 드라이 하고 고데기 한 머리일텐데...ㅠ_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꼬마 형제는 딘샘이세요(............)사이가 안좋으려면 계속 안좋고, 좋으려면 계속 좋지.막판에 갑..
매드맥드-분노의 도로 2015. 5. 18. 내용 없이 빵빵 터지는 액션 영화 좋아하면 볼만은 할 듯.난 좀 지루했다. 여자들은 왜 나오는 지도 모르겠고, 연기는 어색하고. 오랜만에 돈아까운 영화였음.
이미테이션 게임 2015. 3. 1. 1. 암호풀이 하는 추리 영화인 줄 알았는데, 앨런 튜링의 일대기였다. 2. 베니는 잘생김을 연기하는 게 맞다. 근데 이번엔 잘생김을 연기하지 않은 듯. 그냥 연기 존잘.. 진짜 잘하더라.보통 하나의 캐릭터-셜록!!-로 강렬하게 첫인상을 받은 배우는 나중에 다른 작품을 봐도 다 그 캐릭터랑 겹쳐보이는데베네딕트는 그런 게 없었음. 셜록은 셜록이고, 앨런 튜링은 앨런 튜링이다. 3. 맨 앞자리에서 봤는데 베네딕트 눈 색....영롱해. 4. 앨런을 크리스토퍼를 3번 잃은건가.암호학의 재미와 자신의 정체성을 깨달게 해주는 크리스토퍼와, 그 머신. 기계 크리스토퍼.마지막에 만들고 있던 크리스토퍼는 앨런에게 단순히 머신을 다시 만들겠다는 것 보단 누군가-크리스토퍼-와 함께있고 싶던 마음에 집착하고 있던게 아니었을까..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2015. 2. 21. 1. 평범한 스파이 액션 영화 아니고, SF 히어로물이었다. 2. 공주님 탈출(?) 구출(?) 장면도 어이없어서 웃겼음. 자꾸 공주님 찾던 이유가 있었구만. asshole 3. 좀 잔인한데 그렇게 잔인하진 않고, 액션영화니까 그정도 잔인함은 당연하다 싶을 정도의 피가 나옴... 4, 가젤언니 카리스마 짱. 5. 사무엘L잭슨은 어벤저스 국장으로 너무 이미지가 박혔나. 뭘해도 국장님으로 보여T_T발렌타인으로 분장한 닉 퓨리ㅠ_ㅠ 6. 전체적으로 스토리도 망. 기승전결이 아니라 기스결로 끝나는거 같음. 오타아님. 기에서 승으로 갈려다 말고 끝남. 스토리는 기대하지 마셈.캐릭터 개연성도 없고, 뻔하게 예측 가능한 그저 그런 스토리임. 7.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었다. 8. 해리를 보니, 수트입고 우산들고 다니면..
인터스텔라 (스포 대량 포함) 2014. 11. 16. 인터스텔라 (2014) 영화 내용에 대한 스포있음. 1. 일부러 후기도 예고편도 아무것도 안찾아보고 보러 갔음.앤 해서웨이가 주인공이라는 사실도 영화 보기 며칠 전에야 알게됐을 정도. 2. 그 와중에 아무리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 없었던 스포는 "'상대성 이론'에 기반을 둔 물리학적 이야기들이 나온다!!" 라는 것 들. 3. 그러나 실제로 본 인터스텔라의 주제는 과학도 물리학도 아닌 사랑.아~ 사랑이야. 4 . 우주선 내부에서 우주로 시점이 전환되는 순간에 끊기는 사운드가 진짜 우주의 적막함을 보여주는 거 같아서 소오름. 5. 마지막쯤에 딸이 책장을 보고 그건 아버지였어!! 라고 알 수 있던 이유 이유(계기)라던가, 시계 초침을 보고 바로 "오?어?아빠?모스부호??"이런 것도 좀 읭?스럽지만그런 디테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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