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론 28-75mm F/2.8 Di III RXD A036
이거
샀다
정품 스티커 확인 하고 뜯뜯
ㄷㄱㄷㄱ
따랸! 이렇게 생김.
엄청 작은건 아닌데 들고다닐만은 한거같다.
물론 단렌즈보다야 크고 무겁지만 여행때 제일 많이 들던 1635z에 비해서는 가벼움.
사실 이 렌즈 산 이유가 최소초점거리.....
35.28은 실내에서 음식사진 찍으려면 몸을 뒤로 쭉 빼서 찍고 크롭해야하고, 55.8은 아예 일어나거나 의자까지 뒤로 빼서 찍고 크롭해야하고, 1653z는 35mm까지 당기면 어떻게든 되는데 무게...무게...조리개 고정4에 무게.............
그래서 녹턴클래식 렌즈를 사고 어댑터를 샀는데 자동렌즈에 길들여진 몸은 수동렌즈가 너무 불편하더라. 더 좋은, 더 가까이 들이댈 수 있는 렌즈는 예산범위를 너무 벗어나고... 이러쿵저러쿵 하다가 많이 들이댈 수 있단 후기들에 혹해서 그냥 사버림.
2470gm이나 2470za에 비해 광각 4mm가 아쉽지 않나...하지만 어차피 35mm성애자는 35mm 단렌즈를 대신할 초점거리가 짧은 렌즈를 원했기 때문에 1도 아쉽지 않음. 광각 필요하면 1635z쓰지 뭐.
이제 이걸로 35mm단이 포함된 렌즈만 4개.
번들(2870), 1635z, 녹턴35.4에 이번에 산 탐론 2875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저녁에 도착해서 아직 가지고 나가지는 않고 집에서만 찍어봤는데, 몇장 찍어본 바로는 만족만족 대만족.
강아지 얼굴에 들이대고 찍어도 초점 잘 잡고ㅠㅠ, F2.8이라 배경도 적당히 날라가고 좋다좋아.
이제 손떨방을 위해 a7m3만 사면 된다. a7m3예산이 -1,000,000원 되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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