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뷔페가 서울에서만 하는줄 알았는데 인천에서도 한다길래 얼른 다녀옴! 2019년 딸기뷔페부터 한건지, 작년에는 내가 못찾은건지 한다는걸 못본거같다. 아무튼 쉐라톤 송도 딸기뷔페 갔다옴. 네이버 예약이 호텔 뷔페인 피스트랑 같은 페이지에서 받고, 예약 내역에도 피스트라고 나오는데 피스트 아니다. 대각선쪽에 따로 있음. 그럼 왜 피스트라고 해놔요 피스트 아니면서 쒸익........네이버에서 예약하면 3%할인해줌.
저런 대접에 담긴 생딸기가 두세군데 정도 있고 나머지는 디저트류.
이거 맛있음.
여기도 보이는 생딸기와 빵들. 사실 저 빵들 하나도 안먹어봄ㅋㅋ
마시멜로우 옆에 초코소스도 있었음. 초코소스 조금 떠다 생딸기 발라먹으면 맛있음.
버섯수프, 파스타, 타코야끼, 탕수육, 탕수육 소스
붕어빵(손가락만함), 치킨, 피자가 있음. 치킨 따뜻하게 유지하려고 켜놓은 노란 조명 앞에서 화밸 안녕^,^........... 피자 사진도 그렇게 날려서 없음
저 가운데 딸기 반쪽 올려진건 무슨 맛이었던지 기억도 안나.
코울슬로버거였나. 별로.......내취향 아니었음.
김밥처럼 생겼지만 맛은 계란초밥. 속재료가 계란 하나 들어있거든. 왜 구지 밥이랑 딸기를 같이........?싶은 맛이었음. 나중에는 딸기 따로 밥 따로 팥은 떼버리고 먹음.
탕수육 소스에 딸기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나올때쯤 되니까 소스에서 딸기잼의 향이 났다
파스타. 맵다. 매워. 매우 맵다. 매우 매워. 뚜껑 딱 여는 순간부터 매운 향이 확 올라옴. 느끼달달한 디저트들 먹다 먹으면 입에 불붙음 화르르.
피자에 왜 바나나를 올리지?????????????????????????
뭔가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그냥 그랬음ㅋㅋ
심지어 디저트 몇개 먹고나니까 너무 느끼해서 케이크류는 아예 손도 안대게 되더라. 롤이랑 치즈케이크 한조각 겨우 먹음. 근데 치즈케이크 맛있더라... 아무튼 달달느끼한 디저트류 좋아하면 괜찮을거 같고, 생딸기 좋아하면 그냥 딸기뷔페 갈 돈으로 딸기 사먹는게 개이득. 나는 내가 달달하고 느끼한거 많이 먹을 수 있을 줄 알았지..나를 너무 과대평가함. 한 번 갔다왔으니 이제 가고싶단 생각 하나도 안들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기뷔페인데 제일 맛있었던건 치킨과 치즈케이크였다. 심지어 딸기도 별로 안 단 딸기였거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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