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잊을까봐 짧게.
항공편
22일 인천공항 출발, 상해 푸동공항 도착,
25일 상해 푸동공항 출발 인천공항 도착인 일정.
항공편은 중국남방항공, 모두투어 항공에서 200,400원.
숙소
진지앙 메트로폴로 클래식 YMCA. 씨트립이랑 아고다에서 예약함.
1박에 12만원 정도 했던 거 같음. 아고다 특가로 좀 큰 방이 시트립 작은 방 가격이랑 비슷하길래 사이트 나눠서 함.
조식은 예약 안하고 중간에 하루 따로 추가함. 별로라는 평만 잔뜩 있어서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먹을만했음.
대세계역 1번 출구로 나와서 길 건너지 말고 왼쪽으로만 가면 1분도 안걸림.
1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없어.... 캐리어 들고 올라가야돼.....
프론트가 있는 2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한 번 갈아타야하는데, 오가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런지 전혀 불편함 없었음. 프론트 직원 영어 잘함. 아주 잘함. 진짜 잘함. 체크아웃 후에는 1층에서 짐 보관해줌.
번화가인 인민광장 역과 1정거장 거리이지만, 지하철을 타기도 애매하고 걷기도 애매함. 한정거장이라...........그게 참 애매하다. 특히 역 크기가 꽤 커서, 걷나 지하철 타나 시간은 비슷한 것 같음.
깨끗하고, 지하철역과 가까웠지만 다음에 가면 인민광장 근처에 숙소 잡을 거 같다.
일정을 내가 안짜고 따라다녀서 내가 어딜 간건지 모르겠다.
기억나는 것만 쓰자면,
미니소
들어가면 직원들이 미니미니미니소 하면서 노래도 아닌 랩도 아닌 무언가를 외치고 있다. 중국어 몰라서 뭐라고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귓가에 멤돔.
와이탄
에서 푸동 야경을 보는데, 사람이 너무 많음. 야경은 좋았음. 원래 야경 좋아함. 큰 건물이 번쩍거리는 거 좋음. 푸동에서 와이탄쪽 야경은 (제대로)못봤는데 왠지 그것도 매우 멋질 거 같음.
디즈니스토어
쯔무쯔무 쓸어옴. 한 열댓개 산듯. 미국 디즈니 스토어 갔을 때에는 애기들 옷이랑 신발류같은 코스튬쪽이 많았는데 여긴 문구류가 더 많았음.
디즈니랜드
2시쯤 도착해서 3시 퍼레이드 보고 불꽃놀이까지 보고옴. 다행히(?) 마블 굿즈는 많지 않아서 딱히 뭔가 사진 않음. 스타워즈 좋아하는 사람은 지갑 털리겠더라. 놀이기구는 하나도 안탐. 퍼레이드랑 불꽃놀이만으로 돈 안아깝다. 불꽃놀이는 말이 불꽃놀이지 디즈니성을 스크린으로 영상같은거 뿌려주는게 메인인듯. 꼭 디즈니성이 잘 보이는 자리를 잡아야겠더라.
샤오미 매장
홍미노트4x 충동구매함. 아무것도 모르고 걍 용량 큰거!하고 4G/64GB짜리로 샀는데 3GB/32GB짜리랑 씨퓨가 다르대.. 발열 좀 심하다. 어차피 동영상 감상용으로 산 서브폰이니 이러나저러나. 대신 인터넷에 있는 홍미노트4x관련 정보는 거의 다 3G/32GB이라 글로벌롬 올리느라 삽질좀 함ㅜㅜ
그리고 기억날 때 마다 추가함.
사진도 찍어왔으니 올려봄
지나가다 한글 반가워서 찍음.
빨대로 먹는게 신기해서 사먹어봄
개뜨겁고 느끼한 만두 육즙인데, 그거 다 빨아먹고 나면 끝임. 만두피는 두꺼워서 별로였어.
공사 차만 아니었음 좋았을텐데....
이거 존맛 개맛 두번이나 먹었는데 더 못먹은게 아쉬움
사람 개많음
내부는 촬영금지
신천지였나. 여기도 사람많아..
어느 나라를 가도 스벅은 빠지지 않고 들린다.
이거 개맛 존맛 22222222 타르트가 이렇게 맛난거구나 첨 앎...
존맛..
여기임 가운데 망고 그려진 집
상하이타워 올라감
저것이 동방명주래요
드디어 디즈니스토어
낮에 와서 탑 사진 예쁘게 찍고팠는데......ㅠㅠ
귀여워...
공주 다리위로 발올리는 깨알같음 좋아함
푸우가 왤케 좋은지 모르겠다. 바지를 안입고 티만 입어서 그런가..
주디 존나 커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과 삶에 찌든 스톰트루퍼 초콜릿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크버스터 헉헉헉헉헉헉
개비쌈
저녁쯤 되면 성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함
디즈니 리조트 들렸다가 느즈막히 훠궈먹으러감
얘가 나한테 멘붕을 안겨줬다...ㅂㄷㅂㄷ
KFC에서 파는 아침 메뉴
이거 존맛. 한국에도 팔았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아이스 커피에 우유거품 안좋아하는데, 바닐라라떼 시켰더니 거품올라가ㅠㅠ
홍미노트4x 사온거
근데 진짜 애증의 1635다.. 들고다니면 무겁고 힘빠지고 지치고 빡치는데, 갔다와서 찍어놓은거 보면 만족스러워서 또 들고나가게됨. 그리고 또 무겁고 힘빠지고 지치고 빡치는데 결과물은 좋아서 욕하면서도 쓰게된다ㅠㅠ 좀만 가벼우면 안되겠니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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