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젠젠 수플레 팡케키랑 아인슈패너

오네스타 3층에 있는 수플레 케이크집 젠젠 갔다옴.

카페 내부가 너무 어두워서 사진찍기 힘들어.

주말 11시 오픈이었는데, 11시 쪼오오금 넘어서 가니 손님은 한테이블도 없었음.

다 먹고 나올때 쯤 되니 절반정도 찬거같았음.

아이스는 안되는 아인슈패너. 얼죽아는 슬프지만 일단 시켜봄.

아마도 허니크림 아인슈패너였나 그랬던듯.

커피도 괜찮고 크림도 달달하니 맛있다. 아이스였으면 더 맛있었을거 같음.

가운데 크림이 찐득한 덩어리 크림이라 작은 스푼을 같이 주면 좋았을 거 같다.

덩어리라 호로록 마시다가는 흘릴 것 같고, 흘리지 않게 마시다 보면 나중엔 크림만 남음.

물론 나는 성질 급하게 후딱후딱 호로로록 마셔버려야하는 스타일임.

아이스가 아쉬워 아인슈패너 원샷하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또 시킨건 비밀.

피스타치오 크림 팡케키

계란 향도 진하게 나고 보들보들 푹신푹신하니 맛있었음.

크림도 맛있어서 더 많았으면 좋겠다 싶었지만.

음식도 예쁘고맛있고 커피도 괜찮았음.

다음엔 다른 메뉴 먹으러 가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