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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외

[대만] 자유여행 3박 4일, 1일차


하나투어 에어텔로 갔다왔다.






일정







남들 다 찍는 탑승권 나도 찍고요




대만 시내가 보이길래 뱅기에서 미니어쳐샷도 찍고요.




1. 송산 공항

송산 공항에 도착.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유심칩 사기. 3 days only data로 샀음. 300TWD.

유심칩 사고, 미달러 가져간거 대만달라로 환전하고, 덥다고 외투벗고 부시럭대다가 유스트래블 카드 사는거 깜빡함ㅜㅠ

만 30세 이하 여행객들은 나처럼 잊어버리지 말고 사서 여행지 입장료 할인받도록 합시다..




2. 숙소

숙소는 시먼역에서 도보 10~15분 정도 거리인 go sleep hankou hotel. 고슬립 한코우. 

공항에서 택시타고 갔고, 270TWD 나옴.

에어텔로 예약한거라 선택의 여지가 없긴 했다만...음.

일단 방은 넓음. 근데 방음 안됨+침대/배게 시트가 더러움. 시먼딩 시내랑 가까움. 시먼역도 걸어서 갈 수 있다.

청결/방음보단 위치가 중요하다>추천, 위치는 좀 불편해도 깨끗하고 조용한게 좋다>비추천

그리고 다른 곳은 몰라도 숙소 주소는 현지어로 알아가면 좋음!!!!!!! 택시타서 주소 적어간거 보여주면 알아서 가주심! 개꿀!!!!!!!





3. 시먼 아종면선

숙소에서부터 걸어감.

곱창국수. 짜다. 걸죽하다. 호불호 많이 갈릴 것 같음. 돼지곱창으로 추정되나 냄새는 안남.

나는 먹을만 했음!! 사실 이 때 점심도 못먹고 헤매던 중이라서 더 맛있게 느껴졌던 걸지도...

구글 지도 찍고 걷다가 못찾아서 네이버 블로그 검색해서 겨우 찾아감. 

걷다가 더페이스샵이 보이면, 더페이스샵 마주보고 서서 1시방향인가(가물가물)로 조금만 가면 됨. 

작은거 50TWD 사서 그냥 그 앞에서 서서 먹음 된다. -.-..




4. 융캉제 딘타이펑 본점

시먼역에서 지하철타고 동먼역 5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인다.

2시 좀 넘어서 도착. 한국어로 합석 괜찮냐고, 같이 앉아도 돼요? 물어보는데 괜찮다고 했더니 대기 없이 바로 입장했다.



대만식 잡채. 구지 돈주고 사먹을 필요는 없겠다...


만두들이 느끼해서 이건 하나 시키면 괜찮음.


새우..이름..뭐였지.. 


돼지갈비튀김볶음밥.

갈비튀김은 고기니까 당연히 맛있고, 밥은 좀 밍밍하다. 고기랑 먹으면 괜찮..


너어ㅓㅓㅓㅓㅓㅓㅓ어무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가, 그냥 좀 맛있는 만두였음.

우와! 존맜! 죽여줘! 이정도는 아니고, 오~ 맛있는데? 정도ㅋㅋㅋ 그리고 느끼함!



5. 융캉제 썬메리

사진음슴... 동먼역으로 나오면 작은 길하나 건너서 딘타이펑인데, 그 길 건너기 바로 전에 썬메리가 있다.

그냥 눈에 보임+동선에 있으니까 들어가서 펑리수 12개입 한박스 사서 하루 종일 들고다니면서 까먹음.

맛있어서 저녁때 썬메리 또 들려서 박스로 쟁여감.





6. 융캉제 스무시


썬메리 골목으로 쭉쭉들어가면 있음. 1층은 자리가 없길래 2층으로 올라갔더니 2층은 몇자리 비어있더라.

한국에서 파는 빙수 생각하고 2개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음. 얼음이 속까지 꽉꽉차있다. 공기반얼음반이 아니라 얼음꽉꽉이야.

빙수는 호미빙같은 대패느낌. 망고는 냉동망고. 존맛...ㅜㅜ 이 날 이후 일정이 밀려서 다른 빙수집 못간게 너무 아쉬움!!!!!!!!





6.1 코코 밀크티 + 101 가는 길

융캉제에서 101까지 걸어볼까...ㅋ 싶어서 걷기 시작했는데, 절대 그러지 마......걷지 마. MRT 타.

동먼-타이베이101이 3정거장 거리길래 아무 생각 없이 걸었는데 체감상 대만 MRT 1정거장이 한국 지하철 2.5~3배쯤 되는 듯..

결국 1시간 정도 걷다가 포기하고 지하철로 들어갔다.

걷다가 coco 간판이 보이길래 홀린듯 주문함. 말이 안통해도 주문은 된다!!!!!!!!!! 그냥 메뉴판 손가락으로 찍고 돈 내밀면 알아서 만들어줌. 저게 45TWD니까 한국 돈으로 1700~2000원쯤. 가격은 한국의 반도 안되는데 양은 점보사이즈!!!!



사진 왜 돌아감..


저렇게 101이 보이길래 걸어가면 가까울 줄 알았지....




7. 타이베이101

포토 포인트인듯 줄서서 사진찍음ㅋ



날씨가 흐려서 90몇층은 못올라간다고 88층까지만 올라갔다.




윈드 댐버였나, 이게 몇백톤짜리 쇳덩이로 바람불 때 101타워가 넘어가지 않도록 해주는 거라고 하는 거 같던데 설명을 제대로 안봐서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난다.

덕후는 그저 저 쇳덩이를 보며 '우왕, 매그니토는 저거 들 수 있겠지? 있으려나? 있겠지, 운동장도 드는데 ㅇㅅㅇ'이따위 생각이나 하고있었읍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 빨리 보고싶다.





8. 카렌 철판구이 - 101지하







할많하않.. 다른 지점은 모르겠으나 101 지하는 그다지 추천하고싶지 않다.

분명 맛은 있는데, 철판구이가 아니라 그냥 패스트푸드 먹는 느낌..ㅜㅜ

자리는 좁은데 사람은 줄서서 기다리다보니 무조건 빨리빨리다. 음식도 주문하면 앞에있는 철판에서 조리해주는 게 아니라, 그냥 가게 내부 철판중에 비는 곳에 음식을 한꺼번에 올려서 익힌다음 자리로 배달해준다. 가격도 싼 편이 아니니 갈거라면 이런 것들도 잘 생각해보고 가야할 듯.


9. 융캉제 썬메리 & 숙소

철판구이까지 먹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썬메리 다시 들려서 20개들이 5박스 삼. 이동은 MRT로. 그리고 숙소로 돌아왔음. 첫 날은 구글 지도 보고 숙소까지 걸어갔음. 15분 전후로 걸리는 거 같았다. 진짜, 방음이랑 청결 상태만 빼면 숙소 참 괜찮았는데..(...)

뜨신물도 엄청 잘나오고 수압도 세고!




10. 마무리

융캉제 코스메드에서 산 시세이도 퍼펙트휩 6개랑 뷰러 2개.

출발 전에 인터넷 면세점에서 샀던 스킨&수분크림&파데.

썬메리에서 산 펑리수 5박스!


숙소 근처 편의점(세븐일레븐)에서 산 맥주랑 밀크티. 맥주 진짜 존맛. 지금까지 먹어본 맥주 중에 제일 맛있더라ㅠㅜ

왜 주류는 한국으로 싸들고 올 수가 없는가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첫날부터 피곤한 하루였음.

대만 MRT를 탈 때는, 가야하는 다음 역 말고 내가 가야하는 방향의 종착역을 기억하고 있어야겠더라.

미리미리 노선도 어플 하나 받아가면 편함.

한국에서 지하철 타본 사람은 MRT 타는 거 걱정할 필요 0.1도 없음. 알아서 몸이 움직이게 돼있음ㅋㅋㅋ

이지카드는 시먼역에서 발급했고, 처음에 500TWD 충전해서(보증금 100TWD별도) 썬메리에서도 조금 쓰고, 편의점에서도 쓰고 지하철도 타고 마지막에 100TWD 좀 넘게 남아서 환급받았다. 어차피 보증금에서 30TWD인가 빼고 환급 되니 처음에 넉넉하게 충전하고, 편의점에서도 쓰고 MRT도 타고 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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